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문단 편집) ====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었다"는 주장 ==== 트위터 등지에서 김자연 성우 지지를 표명한 웹툰 작가 등은, 한 인물의 사상 또는 특정 사이트 이용 여부가 직업에 영향을 미쳤으으므로 개인의 [[표현의 자유]]가 침해당한 것이 아니냐고 주장한다. 또 특정 사이트를 후원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나눠준 티셔츠를 입었을 뿐인에 이토록 큰 논란이 되어야 하느냐며 비판한다. 특히 이 사건이 부당 해고가 아니라는 넥슨과 김자연 성우 비판자의 견해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사상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며, 그 사상을 이유로 경력을 잃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주장이 있다. 그 사상이 반사회적이거나 다른 이에게 명백하게 피해를 입히는 사상이 아니더라도 사상을 근거로 외주 작업자를 계약해지하면, "외주 작업자가 거슬리는 사상을 가졌다는 이유로 게임업체 등 갑의 위치에 있는 자가 외주 작업자를 쉽게 계약해지하는 길을 열어줄 수도 있다"라고 해석할 여지가 생긴다. "사상만을 이유로 계약해지 당하여 경력을 잃게 되는 것이 부당하다"는 주장은, "프리랜서 개인의 역량과 무관하게 해당 계약해지 사실이 재취업과 차기작 계약 등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등, 인물 개인의 삶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근거한다. 실제로 피해자가 발생하거나 범죄가 입증된 사건이 아닌 이상, 개인의 사상만을 이유로 업계에서 배제하는 등의 불이익을 주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예컨대 [[일베저장소|일베]], [[오늘의유머|오유]], [[디시인사이드|디시]] 등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다가 해고되거나 방송 출연을 정지당하는 사례가 그러하다. 이 사건에서 중요한 것은 특정 사상이나 의견이 정부나 법률적 제도가 아니라 소비 대중의 주도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혐오 세력이 집단화, 조직화되어 특정 사상이나 의견을 억압할 수 있는 길이 확보된 것이다.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도 상당수의 비판적 의견을 침묵시킬 수 있으며, 다양한 사상이 토론을 통해 활성화되는 민주사회의 가능성이 차단되었다. 무엇보다도 민주주의의 중심 집단인 대중이 이런 억압의 중심이 되었다는 것이 문제다. 표현의 자유가 무엇보다도 소중한 대중 자체가 그 자유의 억압에 나선 셈이다. 표현의 자유가 자유롭다는 것은 그 자유의 행사에서 비롯되는 불이익으로부터 자유롭다는 뜻이다. 그러니 아랫 문단의 표현의 자유의 반응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은 불이익과 반론을 전적으로 호도한 행위다. 표현의 자유에서 발생하는 반론의 자유 또한 표현의 자유 영역에 들어간다. '저년 잘라라'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반론이 아닌 것이다. '나는 저 성우의 의견에 대해 이러이러하게 생각한다'는 것이 표현의 자유에 대한 반응이다. 비유하자면 마음에 안 드는 말을 했으니 주먹으로 때린 뒤 '표현의 자유에 따른 반응'이라고 우기는 것이나 다름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